민주통합당 전북도당이 효자동 전북도청 앞으로 당사를 이전한다.
전북도당은 "새로운 출발을 위해 28일 전주시 효자동으로 당사를 이전하고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북도당은 지난 2009년 중화산동 현 당사에 둥지를 틀고 2년여 동안 6ㆍ2지방선거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제18대 대통령 선거, 재ㆍ보궐 선거를 치렀다.
새로 이전할 당사는 전북도청 앞 부근이며 근처에 도의회, 체신청, KBS 방송국 등 관공서와 은행 등이 밀집돼 의정, 행정활동은 물론 민원인의 방문이 보다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당 관계자는 "당사 이전과 함께 환골탈태의 정신으로 새 정치와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매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입주식을 내년 1월 둘째 주 신년하례식과 함께 열 계획이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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