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천년전주 콜센터’를 운영한다.
14일 전주시는 시민과 시정이 소통하는 창구인 '천년전주 콜센터'를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년전주 콜센터 전화번호는 222-1000번으로, 전화 한통화면 11명의 전문상담사들의 상담을 통해 시정에 대한 궁금증과 필요한 사항이나 민원을 친절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전주시는 내년 3월까지 콜센터 시범운영을 한 뒤, 정상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주시는 천년전주 콜센터가 운영되면 그동안 전화민원에 대한 불만과 불편이 해소돼 가장 한국적인 도시 천년문화 전통의 문화도시인 전주시 이미지 제고와 권위적인 공공기관의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콜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원스톱 상담보다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가 이뤄져 민원인의 불편도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정접근성 향상과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는 등 열린 행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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