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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잼버리대회 개최지 선정 초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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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잼버리대회 개최지 선정 초 읽기
  • 한훈
  • 승인 2012.12.11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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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강원도와 유치 경쟁 중인 ‘2014년 한국잼버리 대회’ 개최지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국스카우트 연맹에서 잼버리 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현지심사를 거쳐 오는 17일께 발표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잼버리 대회는 스카우트연맹 소속 야영대회로 50개국에서 2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2023년 세계잼버리 대회 개최지 선정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도가 한국잼버리 대회 유치에 선공하면 세계잼버리 대회 선정시 좋은 조건을 선점하는 것이다.


2023년 세계잼버리 유치준비위원회 구성됐으며 위원회 19명 중 8명이 실사위원으로 구성돼 한국잼버리 대회 선정을 위한 현장 심사를 담당하고 있다.


실사위원은 12일 강원도 고성, 13일 도내 새만금을 방문해 현장실사를 계획하고 있다.


현장 심사에서는 개최의지와 입지여건, 지자체 투자계획, 재원확보 방안 등 6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뤄진다.


최종선정은 실사위원의 심사점수 및 의견을 반영해 세계잼버리 유치준비위원회 전원 중 과반 이상 득표가 이뤄지면 한국잼버리 대회 개최지로 최종선정된다.


도는 유일하게 잼버리대회를 위한 1000만㎡ 가량의 부지 제공 등이 가능한 점을 들어 현장심에 적극적인 대응을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한국잼버리 대회 유치에 이어 세계 잼버리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북도의 이미지 상승을 가져 올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잼버리 대회는 4년마다 전 세계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개최시에 135개국 2만 5000여 명이 참가가 예상되고 있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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