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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대야 군장산단철도 4개공구 시공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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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대야 군장산단철도 4개공구 시공자 선정
  • 신성용
  • 승인 2012.12.02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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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건설업체 지분 평균 8.61%, 425억원 지역경제 도움

전북 익산-대야간, 군장산단 인입철도 노방공사 시공업체가 선정됐다.


지난달 29일 철도시설공단은 장항선과 호남·전라선을 연결하는 ‘익산~대야 복선전철’ 2개 공구와 군산항 및 군장국가산단의 철도물류 수송체계를 확충하기 위한 ‘군장국가산단 인입철도’  2개 공구에 대한 최저가입찰금액 적정성 심사를 시행하고 최종 낙찰업체를 선정했다.


익산-대야간 복선전철 공사 시공업체로 1공구 계룡산업건설(주), 2공구 (주)KCC건설 등이 선정됐으며 군장산단 인입철도는 1공구 쌍용건설(주), 2공구 동부건설(주) 등이다.


‘익산~대야 및 군장국가산단 노반 건설공사’ 4개 공구는 최저가 낙찰제 대상 사업으로서 입찰에는 총 104개 공동수급체가 참여했다.


철도공단은 최저가 입찰자 순으로 1단계 공종별 입찰금액의 적정성 심사와 2단계 부적정 공종에 대한 세부공종 입찰금액의 적정성 심사 등을 거쳐 최종 낙찰자를 결정했다.


이번 입찰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지역업체 및 중소기업 참여 입찰자에 대한 가점제, 1社 1공구 낙찰제도 등을 적용했다.


시공자 선정된 공동수급체에는 중소업체 6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평균 지분율이 8.24%로 낙찰금액 총 4941억원 중 407억원에 달한다.

 
전북지역 건설업체의 지분율이 공구당 평균 8.61%로 425억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대야 및 군장국가산단 4개 공구의 계약이 연내 이루어짐으로써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한 계획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사가 완공되면 군장국가산단 및 군산항 물동량의 증가와 호남선 및 전라선 복선전철과 직접 연결한 광양항과 서해 중부·수도권 간 물동량 증가에 원활히 대처할 수 있는 수송체계를 확충할 수 있게 된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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