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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도내 59개 시험장서 일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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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도내 59개 시험장서 일제 실시
  • 윤가빈
  • 승인 2012.11.0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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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만1545명 응시, 전년도에 비해 927명 줄어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8일 일제히 실시된다.


7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40분부터 도내 6개 시험지구, 59개 시험장에서 수능이 치러지게 된다.


도내에서는 2만1545명이 이날 수능을 치른다. 지난해 2만2472명에 비해 927명이 줄어든 숫자다. 동암재활학교에서는 장애학생은 14명이 이날 수능을 치르며, 또 학교 양호실 또는 별실에서도 14명이 시험을 본다.


시험은 △1교시 언어영역(08:40∼10:00(80분)) △2교시 수리영역(10:30∼12:10(100분)) △3교시 외국어영역(13:10∼14:20(70분)) △4교시 탐구영역(14:50∼16:24(94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16:55∼17:35(40분))의 순으로 오후 5시35분까지 실시된다.


영역별 응시자 수는 언어 2만1528명(99.9%), 수리 ‘가’ 7,27명(34.0%), 수리‘나’ 1만3161명(61.1%), 외국어 2만1446명(99.5%), 사탐 1만1232명(52.1%), 과탐 9450명(43.9%), 직탐 493명(2.3%), 제2외국어·한문 1996명(9.3%)으로 집계됐다.


전년도에 비해 수리 ‘가’ 선택비율은 2.4%포인트 하락한 반면 수리‘나’ 선택비율은 1.6%포인트 상승했다.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하며, 시험이 시작된 후에는 시험실에 들어갈 수 없다.


시험장이 설치된 도내 6개 시 지역(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의 관공서 및 기업체의 출근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졌다.


차량 혼잡과 주차난을 막기 위해 시험장 200m 이내에는 차량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비행기의 이·착륙도 언어 및 외국어영역 듣기평가 시간대(오전 8시40분~8시53분, 오후 1시10분∼1시30분)를 피하도록 시간이 조정됐다.


도교육청 채선영 장학사는 “모든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응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면며 “수험생들은 집을 나설 때 신분증과 수험표, 도시락을 챙겼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휴대전화 등 반입 금지물품은 아예 집에 두고 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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