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협의회(회장 이선홍)는 18일 오후 전주시 덕진예술회관에서 ‘2012 전주지역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및 한마음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이하 한마음 대회)’을 개최했다.
한마음 대회는 범죄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사회분위기 확산과 더불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는 뜻 깊은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송하진 전주시장 등 내외귀빈과 범죄예방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신규회원 위촉, 유공범죄예방위원 표창, 유공자원봉사단체 표창, 장학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권이공 위원 등 5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유공자 23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 보호관찰분과위원회 등 2개 단체가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의 유공 단체표창을 받았다.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중학생 108명, 고등학생생 94명 등 202명에게 총 8410만원(중학생 30만원, 고등생 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선홍 회장은 “보여주기 위함이 아닌 순수한 봉사의 열정을 통해 묵묵히, 그리고 열심히 봉사에 전념해 오신 범방 위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위원들의 숭고한 봉사정신이 이 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홀씨가 된다는 것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김경수 전주지검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청소년 선도와 범죄예방활동에 힘써 온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위원들의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