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소 선정 국비 등 총 12억원 예산 확보 -
남원시는 지난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13년 산림소득공모사업 평가심의결과 당초 응모한 2개소 모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2억원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산림청 산림소득공모사업은 2009년부터 경쟁력있는 임업인을 육성하고 임업관련 특화품목을 키우고 성공할 수 있는 임업인을 찾아 소득을 창출하고자 공모를 통해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자체 사업계획 및 사업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전라북도 평가심의를 통해 선정됐으며, 이번에 선정된 춘향골 야생화 자생란작목반(대표 김영길)과 남원농산림영농조합법인(대표 장상규)은 내년에 자생란에 대한 배양시설 등 생산단지를 조성 특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쟁력있고 우수한 생산자 및 생산자단체 등을 발굴 지원하고 숲에서 다양한 소득원을 개발해 나가도록 산림산업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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