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복지과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사회복지시설 위문 집중기간으로 설정하고 대대적인 나눔과 베품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이번 추석절에는 그동안 행정과 민간이 기초생활 수급자 중심으로 해오던 위문 활동을 올해부터는 공공과 민간이 역할 분담을 통해 생활이 어렵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고 남원시 복지 밑구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복지간담회를 통해 발굴된 대상 등 저소득 차상위 계층 2,500세대 5,5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수급혜택 탈락 180세대 320명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위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남원시에서는 주민복지과와 읍면동사무소에 이웃돕기 접수 창구를 개설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추석 이웃돕기 연계사업을 실시 할 예정이다 소규모로 후원이 저조한 소규모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민간단체, 유관기관의 위문을 독려하고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123 가구에 명절비용 1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하게 되고 적십자봉사회에서는 외롭게 명절을 맞이 할 혼자사시는 어르신 가정 110 가구에 쌀과 라면 1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추석절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하실 분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시 주민복지과 로 전화주시면 어려운 가정을 추천받아 지정기탁으로 나눔과 베풂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소외된 가정엔 작은 희망 불씨가 될 것이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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