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014 한국잼버리 및 2023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해 한국스카우트 총재단 및 시.도 연맹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4일과 5일 양일간 열리는 간담회는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등 이영구.최재복 부총재, 정복현 중앙치프커미셔너, 김기덕 사무총장 등 총재단 및 시.도 연맹장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완주 도지사는 “새만금은 세계 잼버리에 필요한 350만평 부지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다”며 “1982년 한국에서 최초로 국제 규모의 아태 잼버리를 무주에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잼버리 및 세계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스카우트 총재단 및 시.도 연맹장은 5일 새만금으로 이동, 새만금 메가리조트와 관광지구, 홍보관 등을 둘러보고 국립공원 변산반도를 탐방할 예정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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