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군수송기 탑승 등 소중한 체험 -
남원산동초(교장 강문국)는 항공소년단 전북연맹(연맹장 최종인)과 상호발전 협약을 체결해 학교대를 발족 한 바 있다, 그간 활동이 인정되어 공군과 항공소년단의 특별초청으로 9월 1일 서울공항에서 실시되는 블랙이글 에어쇼를 참관하게 됐다.
금번 행사는 영국에서 실시된 에어쇼에서 우리나라 공군의 블랙이글팀이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한 기념으로 서울공항에서 실시되었는데, 남원산동초등학교는 학교대원과 지도자 40여명이 초청받아 행사를 참관했다.
이날 행사에서 에어쇼와 축하비행, 항공기 및 무기체계 견학, 고공낙하시범, 공군의장대 시범 등 산골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행사를 참관했으며.
단원 들은 공군의 협조로 광주공항에서 서울공항까지 왕복을 공군수송기(C-130)에 탑승 이동하는 색다른 경험도 했다.
한편, 산동초 강문국 교장과 인솔책임자 김재성 교감은 “지리산 산골 학생들에게 다소 생소한 항공우주에 대한 꿈과 환경교육을 해오던 가운데, 그간 열심히 활동한 결과를 인정받아 공군초청으로 블랙이글 에어쇼를 참관하게 되어 학생단원들에게 참으로 좋은 체험과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며, 장차 훌륭한 항공 인력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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