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1층 옥상에 기후변화대응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한 옥상녹화사업을 추진해 탄소흡수원 확보는 물론 누구나 찾고싶은 건강한 녹색 소통의 장으로 탈바꿈시켜 그린시티을 추구하기 위해 금번에 총 2억원(국비1억과 지방비1억원)을 투자해 시민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이곳 휴식공간에는 자연과 어울려 질수 있도록 소통의 공간, 치유의 공간, 사색의 공간으로 배치했으며 소통의 공간은 옥상정원으로의 진입과 함께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식재로 색채적 청량감을 부여했고, 치유의 공간은 풍욕을 겸비한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중정 형태로 식재를 배치, 사색의 공간은 파고라를 설치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보건소는 2011년도에 사업비 6억7천만원을 투입해 낡고 노후화된 건물공간을 리모델링하는데, 특히 예방접종실, 모유수유실, 어린이놀이터 공간에는 아토피를 예방 할 수 있도록 편백나무로 마감재를 사용해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남원시 보건소에서는 이후에도 연차적으로 시민을 위해 편익시설 등을 보완해지역사회 내 진료와 휴식개념의 전천후 보건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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