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정신보건센터는 관내 초·중학교 남학생,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살예방사업과 관련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청소년 ‘꿈꾸는 별’캠프를 부안 청림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가졌다.
이번 청소년 ‘꿈꾸는 별’캠프를 통해 생명지킴이 인성교육을 비롯 촛불의식, 천문관측, 역할극 등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 생명지킴이 역할, 또래 집단 내에서 규칙 준수, 왕따, 학교 폭력 등 위기상황시 정신보건센터와 연계 등 생명사랑 서약을 통해 앞으로 사회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
시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 캠프 이외에도 노년기 우울예방 교육, 자살위기상담전화 운영(1577-0199) 자살예방전문가 양성, 우울검사 및 우울증 조기발견,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에게 우울?자존감향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생명사랑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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