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진홍) 소성파출소(소장 최영수)가 전북경찰청 상반기 치안만족도 조사결과 도내 각 지구대와 파출소 중 1위를 차지했다.
소성파출소는 전북청 산하 지구대와 파출소를 대상으로 신속성, 친절성, 청렴성, 공정성, 편의성 등 대국민 치안만족도 상반기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2급지 경찰서 파출소 중 1위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최영수 파출소장은 전임지인 입암파출소 근무 당시 2011년도 3/4분기 치안만족도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2011년도 근무평가에서도 최고의 점수인 S를 받기도 했다.
소장 포함 직원 5명이 1개면 10개리 36개 마을 주민 2700명의 치안을 담당하는 소성파출소는 교도소 신축 공사장과 동진강 소성천 개?보수 등 크고 작은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철근 등 각종 건축자재의 도난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지난 2월에 최 소장이 발령을 받은 후 매일 공사현장을 찾아 방범진단과 자위방범체제유도 및 심야시간대 순찰 강화 등으로 현재까지 도난사건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22번 국도인 고창~정읍 구간은 하루 평균 차량 1만대 이상이 통행하는 도로로서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나 사고위험 시간대와 사고가 잦은 지점에서 예방근무를 실시하고 반사경 방지턱 설치 등 시설보완으로 올 들어 현재까지 교통사망사고가 발생치 않았다.
최영수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바라는지 귀 기울이고 내 부모형제와 같이 대하며 겸손한 자세로 주민만족 치안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