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암 3통지구에 대해서 도시주거환경 개선사업을 2006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47억5천만원으로 2012년 사업완료를 목표로 현재까지 도로개설 9개소 10,302㎡, 상하수도 정비 3,639m, 공동주차장 1,692㎡, 주민편익시설 조성, 가로등 35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2012년도에는 사업비 7억2천만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된 마을회관을 철거하고 2층 294㎡ 규모의 마을종합회관 신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마을모정 신축 및 전천후 게이트볼장 체육시설 등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해 전체적인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동안 주민편익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기반시설 정비뿐만 아니라 노후된 주택개량과 신축건물도 많이 들어서 사업전에 비해 마을의 모습도 몰라보게 변화했다.
아울러, 올해 2단계 사업이 마무리 되면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단계 사업으로 4개 지구에 대한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있어 앞으로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보다 살기 좋은 마을조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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