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대학생 공모전을 개최 홍보 브로셔 제작
전북테크노파크가 대학생 공모전을 개최해 도내 젊은이들에게 창의적인 일을 믿고 맡기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7일 테크노파크에 따르면 대학생 공모전으로 그간 홍보 브로셔 제작을 전문디자인 회사에 의뢰했던 관행을 깼다.
수상팀은 ‘우수상’ 군산대 아이띵소, ‘장려상’ 군산대 DesignPlay, 전북대 산디 등이다.
이날 테크노파크는 한국디자인진흥원 등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학생들의 발표평가를 실시해 객관적으로 진행했다.
평가위원들은 “기관에서 홍보 브로셔 공모는 것은 쉽지 않은데 학생들에게 기회를 준 것에 대해 대단히 긍정적”이라면서 “또한 학생들의 창의력과 노력이 덧보여 신선했다”고 평했다.
‘아이띵소’의 작품은 아이디어와 체계적인 디자인에 대해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DesignPlay’와 ‘산디’는 전체적인 흐름과 가독성, 정보 전달면에서 우수하고 스토리텔링 등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승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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