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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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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간담회 개최
  • 천희철
  • 승인 2012.05.23 2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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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학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공조체제 강화 -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3일 남원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전북 동부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김경환 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경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개입한 아동학대사례에 대한 분석 및 협력 방안, 학교폭력 가해학생 선도 방안,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간의 공조체제 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전북 동부 아동보호전문기관 통계자료에 의하면 기관이 관할하는 지역 남원, 순창, 무주, 장수, 진안 에서 작년 한 해 신고 접수된 아동학대사례는 총 125건으로 이중 97건이 아동학대 신체, 정서, 성 학대, 방임, 유기 등 학대가 발생하고 있는 사례 로 판정됐고, 아동학대 중 전체의 71%를 차지하고 있는 학대는 ‘방임’으로, 전체 학대행위자 중 97%가 친 조부  기타 친인척에 의해 일어나고 있어 주변인의 아동학대 신고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춘원 서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마음이 상처로 얼룩지지 않도록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며 지역주민 및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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