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예향천리 마실길’ 조성에 맞춰 연중 걷기 행사를 실시한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예향천리 마실길 800km 조성에 맞춰 지역 축제 등과 연계시킨 걷기 행사를 개최해 마실길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마실길 걷기행사는 생태적 가치 홍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도는 노선난이도와 편익시설에 대해 도보 매니아층의 의견을 수립하는 등 행사 참여자가 최대한 만족하는 걷기 대회로 마련할 계획이다.
국내 저명인사와 파워블러그를 초청해 걷기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많은 국내외 관광객의 전북 방문을 유도하는 등의 홍보계획도 수립했다.
지역특산품 판매 증가를 위해 농산촌을 경유하는 걷기 행사를 추진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모색할 방침이다.
한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