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8 13:24 (토)
제82회 춘향제 춘향선발 예심 열려- 312명 지원, 31명 본선 진출 -
상태바
제82회 춘향제 춘향선발 예심 열려- 312명 지원, 31명 본선 진출 -
  • 천희철
  • 승인 2012.04.16 2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4월 30일, 광한루원 오작교 수중무대 최종 선발-


 제82회 춘향제 전국 춘향선발대회 예선 심사가 14일 KBS남원방송센터에서 열렸다. 312명의 춘향지원자 가운데 본선에 진출할 29명의 춘향후보를 최종 선발했다. 후보들은 21일부터 29일까지 8박 9일 동안 합숙하면서 30일에 있을 본선대회 방송준비와 함께 남원의 문화유산 등을 견학한다.
  이번 대회 지원자 312명을 출신지별로 보면 강원 5명, 경기 55명, 경남 22명, 경북 8명, 전남 32명, 충남 19명, 부산 12명, 서울 92명, 인천 20, 전북 41명, 충북 6명으로 집계됐다.
  예선을 통과한 29명과 중국 교포가 1명, 재미교포가 1명 모두 31명이 4월 30일 본선에 진출, 진,선,미,정,숙,현,해외동포상,우정상을 겨루게 된다. 재미교포 춘향선발은 4월 21일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다.
  1957년 춘향뽑기로 시작한 춘향제의 꽃 춘향선발대회는 외형적인 미뿐 아니라 윤리의식, 가치관 등이 선발의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점은 춘향의 얼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춘향제의 가장 인기있는 행사로써 여타의 미인대회와 구별된다고 할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KBS와 춘향제전위원회는 춘향제의 대표적인 종목으로 기획하고 “얼씨구! 춘향사랑!”라는 주제에 맞게 이 시대에 귀감이 되는 춘향을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남원=천 희 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