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장-곽형주씨, 효열장-이항순씨 28일 면민의 날 시상
정읍시 영원면(면장 이원상)이 지난 13일 면민의 장 선발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8회 영원면민의 장 공익장에 곽형주씨, 효열장에 이항순씨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열리는 제8회 영원면민의 날 및 제15회 면민체육 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면민의 날 및 체육대회에는 영원면 주민과 출향인, 영원초등학교 총동문회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예술단공연, 민속경기, 면민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익장 곽형주(57, 앵성리 흔랑마을)씨= 영원면지 발간 추진위원으로서 마을의 유래 및 땅 이름, 다양한 지역의 문화를 찾아 자료를 구하고 만들어내는 등 면지 발행에 크게 기여했으며, 고사부리문화연구회를 조직해 지역문화재 발굴 및 보호에 앞장섬은 물론 지난 2008년도 영원면 길거리문화제 운영 등 향토사학발전에도 앞장서 왔다.
▲효열장 이항순(60, 풍월리 풍양마을)씨= 시부모를 극진 봉양하면서 1994년부터 지금까지 20여년간 파킨슨병과 치매를 앓고 있는 친정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등 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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