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에 따르면 지난 12일 전주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9개 지역농·축협이 상호협력과 건전경영으로 고객과 조합원에게 보다나은 상호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주권역 상호금융 협의회’를 발족했다.
협의회는 협동조합의 이념을 추구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 공동 협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객과 조합원의 실익을 위한 상호금융의 역할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초대회장에 전주농협 최동식 상무가 선출됐으며 “상호금융이 성장하면서 규모에 맞는 경영 건전성을 갖추고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서민과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농협이 되자”는 다짐을 내놓았다.
협의회에는 전주농협과 북전주농협, 전주김제완주축협, 전주원예농협, 임실치즈농협, 전북지리산낙농농협, 전북인삼농협, 도드람양돈농협, 한국양봉농협 9개의 농축협이 참여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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