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백순상)가 지난 5일 강풍피해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경찰관 50여명은 농소동 강인식(40)씨 수박재배 농가에서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6개동(1200평)의 비닐하우스를 제거하고 지지대를 세워주는 등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백순상 서장은 “지난해에도 정읍지역에 기습폭우로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는데 이번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생겨 안타까울 따름이다”며 “앞으로도 농가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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