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신흥초교 사랑누리봉사단(학생단장 김예은·6학년)이 쿠키를 직접 만들어 어르신들께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사랑누리봉사단은 지난달 31일 군산명성직업전문학교(교장 최동락)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쿠키 150봉지를 군산소망요양원(원장 정수근)에 전달, 효 실천에 앞장섰다.
특히, 명성직업전문학교는 이날 사용한 재료를 모두 무료로 제공해 어르신 사랑에 함께 동참했다.
소망요양원 정수근 원장은 “고사리 같은 손길로 만든 쿠키를 받고 보니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 같다”며 “학생들의 정성이 들어간 쿠키인 만큼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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