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소장 전갑성)가 지난 21일부터 한방뱃살빼기 프로그램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운동부족과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등에 걸릴 확률이 높은 고도비만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6월 중순경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의학적 비만관리 기초교육 및 올바른 식이요법 교육과 함께 기공체조 강사의 체계적인 운동지도, 한방시술(침 시술, 체질별 한방약 투여)등을 제공한다.
보건소는 특히 사업 참여 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골다공증, 체성분검사 등 다양한 과학적 측정 장비를 이용해 신체상태를 평가하고 프로그램 적용 3개월 후 사후조사를 통해 자신의 신체상태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눈으로 직접 확인토록 함으로써 효과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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