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한국 잼버리(Jamborees)대회 유치에 나선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2014년 제15회 한국 잼버리대회 개최를 위한 유치신청서를 한국스카우트연맹에 29일 제출할 예정이다.
잼버리대회는 청소년 스카우트들이 참여한 야영대회로 한국 잼버리대회와 세계 잼버리대회 등이 있다.
도는 한국잼버리대회 유치 지역을 군산시 새만금 메가리조트 인근으로 정했다.
한국잼버리대회가 유치되면 50개국 2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대회 유치를 위해 전통문화와 교육, 인성체험, 문화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한국잼버리대회 유치되면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인센티브가 부여되고 있어 도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
전북발전연구원 김미희 박사는 “세계잼버리대회 유치시 5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 제 14회 한국잼버리대회는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다.
한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