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17:08 (금)
하수관거 도로굴착구간공사 본격시행으로 시민불편 해소 기대
상태바
하수관거 도로굴착구간공사 본격시행으로 시민불편 해소 기대
  • 고운영
  • 승인 2012.03.28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가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과 방류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추진중인 하수관거 임대형정비사업(BTL)이 본격 시행에 따라 시민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지난해 8월 착공후 현재 1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이번 공사는 기존 합류식 하수관로를 오?우수관으로 분리하는 민간투자방식의 사업으로 (주)청정익산에서 사업을 시행해 전체 오수관 82km 가운데 16km를 매설 완료했다.
또한 올해 3월부터 이미 매설한 도로구간에 대해 포장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014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시는 상반기 포장이 마무리되면 노면불량과 일부 차선점유에 따른 병목현상 발생 등의 주민불편사항이 모두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향후 민원발생 소지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공사구간은 현수막 등을 설치해 사전 교통통제를 계획하는 등 민원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익산시는 하수관거정비사업 시행으로 건물 증개축, 용도변경시 정화조가 필요 없게 돼 정화조 설치비 및 청소비 부담이 크게 감소하고 업종 변경이 용이해 구도심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심권 악취가 근본적으로 차단돼 쾌적한 주거 환경조성은 물론 인근 하천의 수,생태환경 개선과 하수처리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익산=고운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