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5 18:29 (일)
베트남 동탑성도 공무원, 남원에 오다
상태바
베트남 동탑성도 공무원, 남원에 오다
  • 천희철
  • 승인 2012.03.28 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재영)에서는 23부터 30일까지 8일동안 베트남 동탑성도 라이붕 부군수외 5명을 남원으로 초청해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 계기는 그동안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10년부터 이주여성의 고국지원 프로그램으로 베트남 동탑성도 지역민과 초등학교에 봉사활동 교류를 통해 이루어졌다.
  센터는 금년에 베트남 동탑성도 라이붕 부군수, 면장, 초등학교 교장,교육청 부교육장, 이장, 청소년단장 6명을 직접 남원으로 초청해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동시에 남원에 거주하는 베트남 결혼이민자여성들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체류기간동안에 도의 새만금 시설과 남원시청, 남원소방서, 월락초등학교 등 기관을 방문했으며, 남원에 거주하는 베트남 여성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고국의 정을 느끼고 행복한 다문화가정의 모습을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
  특히 28일에는 남원시청을 방문해 김형만 부시장의 남원시 소개를 받고 특산품 전시 ,행정문화관 등을 견학하는 등 두나라 공무원들의 교류에 기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고재영 센터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베트남 이주여성 모국 봉사단의 발전적 성과를 이뤄내고 한국의 발전된 모습을 통해 남원에 거주하는 베트남 여성들의 안정적 정착을 보여줌으로써 한국과 베트남과의 민간교류 활성화와 공적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더 많은 교류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원=천 희 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