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장영우)는 21일 요천변에서 내고향지킴이 26명과 직원 등 총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의 일환으로 내고향지킴이 환경정화 행사를 개최했다.
『내고향지킴이』는 “우리가 나고 자란 고향의 환경을 지키고, 봉사로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이란 슬로건 아래에 남원지역 환경정화활동, 수리시설물과 농업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봉사활동을 조직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주민 26명으로 구성되어 “모두가 꿈꾸는 농촌실현”을 위해 조직된 공익활동 단체이다.
행사에 참석한 농어촌공사 직원과 내고향지킴이들은 남원대교에서부터 춘향교까지 천변양쪽으로 2km구간의 쓰레기와 폐비닐, 오물 등 200kg을 수거했다.
내고향지킴이 문종표 대표는 “깨끗한 환경이 우리지역의 자랑이요 대외 경쟁력인 만큼 지속적으로 내고향지킴이 환경정화행사를 벌여 깨끗한 요천과 자연환경을 그대로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