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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현역의원 2명 물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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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현역의원 2명 물갈이
  • 한훈
  • 승인 2012.03.08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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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도내 지역 공천 심사에서 강봉균(군산), 신건(전주완산갑) 등 모두 2명의 현역 의원이 탈락해 불출마 1명과 지역구 이전 2명 등을 포함 모두 5곳에서 현역의원의 교체가 이뤄졌다.<관련기사 3면>


민주통합당 신경민 대변인은 5일 오전 국회에서 도내 11개 선거구를 포함 호남지역 27곳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신건의원이 탈락한 전주완산갑 선거구에 대해서는 경선 후보들에 대해 점검하는데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며 경선후보 발표를 보류했다.


도내 11개 선거구 가운데 전주완산갑을 제외한 10개 선거구가 경선지역으로 발표됐으며 이중 진문장임실은 3인 경선 지역으로 결정됐다.


전주 덕진에 공천을 신청했던 유종일 경제민주화특위 위원장은 전략공천자로 선정돼 수도권 지역에 전략 공천될 예정이다.


장세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전주완산을은 이상직(49) 이스타항공회장과 최형재(48) 전북아름다운가게공동대표가 맞붙는다.


정동영 의원이 서울로 지역구를 옮긴 전주덕진은 김성주(47) 전 전북도의회환복위원장과 이재규(49) 전북혁신과통합 정치혁신위원장이 공천경쟁을 펼치게 됐다.


강봉균 의원이 낙마한 군산에서는 김관영(42) 변호사와 함운경(47) 군산미래발전연구소장이 경선을 치른다.
익산갑은 이춘석(48) 의원을 상대로 한병도(47) 전 의원이 재기를 모색하게 됐다.


익산을에서는 조배숙(55) 의원의 아성에 전정희(51) 전북여성정치발전센터 소장의 도전이 받아들여져 여성공천 지역이 됐다.


무소속 유성엽 의원이 버티고 있는 정읍에서는 김형욱(48) 전 청와대 비서관과 장기철(52) 전 KBS법조팀장의 대결로 압축됐다.


이강래(58) 의원이 건재함을 과시한 남원순창에서는 이용호(51) 전 총리비서관이 공천경쟁을 벌인다.


김제완주에서는 최규성(62) 의원의 3선 가도에 김종회(46) 원대한의대 겸임교수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3인 경선지역으로 결정된 진무장임실에서는 토종정치인 양영두(60) 사선문화제전위원장과 시민사회세력인 박민수(47), 안호영(46) 변호사 등이 삼파전이 전개된다.

 
김춘진(59) 의원은 최연소 경선 참가자인 강병원(40) 전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과 고창부안 지역구 공천권을 놓고 경쟁한다.


정동영 전 최고위원은 서울강남을이 경선지역으로 분류되면서 출마를 선언한 전현희 의원과 경선을 치르게 됐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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