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일 지평선배영농조합에서 ‘영상정보 및 음파활용 피해방지시스템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2011년도 행정안전부 국가공모 사업에 선정된 본 사업은 ‘IT-농업 융합형 신기술 개발’ 목적으로, 과수원의 최대 피해요인인 까치, 지빠귀 등 과수원에 접근하는 위해조류를 영상으로 사전 인식, 음파로 퇴치하는 시스템으로 영상탐지기술과, 조류음파 연구, 컴퓨터와 인터넷을 이용한 원격제어장치,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니터링 등 IT 최신기술을 농업에 융합한 사업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김제시에서 6개월 동안 시험 테스트를 한 후 그 결과를 보완해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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