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 2월 모임이 지난 23일 김창수 정읍부시장, 김승수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 전국 마을만들기 활동가, 지방도시 재생 관련 연구자, 관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 쌍암동 농경문화체험관 교육관에서 열렸다.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정읍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오정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각 지역별 마을만들기 활동 홍보 및 추진 내용의 공유와 자문을 통해 마을만들기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다.
참석자들은 당일 정읍시행복네트워크사업단(단장 안태용)의 정읍지역 마을만들기사업 사례발표와 함께 각 지역별 현황 및 활동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신태인 천단마을에서 정읍의 농업농촌 핵심리더 교육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24일에는 칠보 무성서원과 원촌마을 탐방 및 수곡초등학교 농산촌유학에 대한 현황을 듣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정읍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를 통해 시민창안대회, 마을기업육성, 지역 자원조사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읍형 마을만들기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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