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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취임 후 첫 정기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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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취임 후 첫 정기인사
  • 천희철
  • 승인 2012.02.14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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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행정 중심 시민위주 행정체제 전환 -


남원시가 대대적인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현장행정 중심, 시민위주 행정체제로 전환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난 3일과 7일 국장급과 과장급 인사를 단행한데 이어 13일 6급 이하 229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실시했다.   또 16명을 신규 임용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해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만들기 위한 일할 수 있는 조직을 갖췄다는 평가이다.
총무과에 시민소통담당을 배치해 시민곁으로 다가가기 위한 노력도 엿보였다.  특히, 테마여행 담당, 화장품산업 담당, 귀농귀촌 담당을 신설해 지역경제활성화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의 첫 인사는 그야말로 ‘파격’이라는 말로 압축할 수 있다.
남원시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을 국장으로 발탁한 인사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번 정기 인사는 공직사회 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에서도 큰 관심이었다.
이환주 시장이 취임 후 첫 정기 인사로 그의 인사스타일과 행정추진 의지를 엿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인사가 지연되면서 이시장의 리더십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무난한 인사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환주 시장은 13일 임명장을 수여한 뒤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고민했다”고 전제한 뒤 “남원시의 발전과 시민을 위해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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