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관내 하천주변의 아름다운 경관 확보와 청년층 및 저소득층 실업자 공공부문 일자리 고용창출을 위해 하구 쓰레기 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시 환경과에 따르면 올해 일자리창출 신청접수를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이번사업은 오는 3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6개월간, 1억1,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5개 읍?면(만경읍, 죽산면, 진봉면, 청하면, 광활면)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은 산업재해보상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건강보험등 4대 사회보장보험에 가입하는 등 시차원에서 안전한 근로환경을 보장하고 있다.
한편 시는 매년 하절기 및 장마철 호우로 인해 만경강, 동진강하구 주변 쓰레기가 하천으로 유입돼 수질오염과 하천 주변 경관을 훼손하고 있어 장마철 이전에 방치쓰레기를 수거해 청정 김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며, 오염원 차단을 위해 1일 15명(연인원 2,250명)을 선발, 하천?하구주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나갈 계획이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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