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정읍지역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강광 전 정읍시장이 KTX 정읍선상역사 및 동서 지하차도 추진 촉구 범시민공동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강광 예비후보는 2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KTX 정읍역사?지하차도 건설은 민선4기 시장으로 재직 시 정읍시민의 여론을 집대성한 정읍발전의 백년대계”라고 주지하고 “현 정부가 정읍 시민과 약속한 사업을 공사착수 시점을 목전에 두고 철도시설공단이 이를 백지화 한다는 것은 13만 정읍시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강 예비후보는 “이것은 우리 정읍의 중대한 일로써 어느 누구 개인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정읍발전을 걱정하는 모든 시민의 일이다”면서 “KTX 정읍역사 추진촉구 범시민공동위원회를 구성해 대 정부 투쟁을 계속해 나가야만 정읍의 모습이 일신되고 서남권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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