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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총선 예비후보 6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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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총선 예비후보 60명 육박
  • 신성용
  • 승인 2012.01.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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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77일을 앞두고 19대 총선에 출마의사를 밝힌 도내지역 총선 예비후보가 60명에 육박하는 등 날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4일 전북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20일 현재 도내 예비후보는 59명으로 5.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민주당 정세균 전 최고위원이 서울 종로 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진무장임실 선거구에 무려 8명의 예비후보가 몰려 도내 최고의 격전지로 부상했다.
진무장임실 선거구는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은 입지자 1~2명이 추가로 거론되고 있어 최고 10대 1의 경쟁률을 예고하고 있다.
정당별로는 민주통합당이 41명으로 70%에 달했으며 한나라당 7명, 통합진보당 5명, 무소속 4명, 자유선진당 2명 등의 순이다.
공천이 당선이나 다름없는 민주당은 예비후보 등록자만으로도 4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이고 있어 불꽃 뛰는 경선이 예상된다.
한나라당의 경우 석패율제를 겨냥한 유력한 입지자들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에서 일부 당협위원장들이 공천방식 등을 추이를 지켜보며 예비후보등록 등 행보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직업별로는 정치인이 24명으로 절반에 가까웠으며 변호사 5명, 교육자 4명, 건설업 2명 등으로 집계됐다.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는 예비후보 등록 첫 날인 지난해 12월 13일 군산 강봉균의원이 가장 먼저 등록을 마친데 이어 지난 12일 익산을 조배숙 의원이 두 번째로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수도권 출마설이 나돌던 남원순창 이강래의원은 설명절 전날인 지난 20일 예비후보로 등록해 강력한 지역구 사수의지를 내비쳤다.
학력별로는 대학원졸업이 2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졸 22명 대학원 수료 5명, 대학원재 2명, 대학원 중퇴 1명. 대재 1명, 전문대졸 1명 등의 순이며 1명은 학력을 기재하지 않았다.
여성후보 공천 우대 방침이 확실시되면서 여성들의 출마러시가 예상됐으나 여성 예비후보는 익산을 조배숙의원을 비롯 전정희 예비후보, 전주완산을 김완자 예비후보 등 3명으로 5%에 머물렀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0명으로 절반을 넘어섰으며 40대 18명, 60대 8명 70세 이상 1명, 30대 1명 등이다.
한편 도내지역에서 19대 총선에 출마를 희망하는 입지자는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은 현역의원 5명과 한나라당 당협위원장 9명 등 9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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