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충분한 토론을 위해 저녁식사이후 야간에 갖게 되었다.
우석대 이홍기 교수를 비롯한 16명의 위원을 투자유치 자문단(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사업) 자문 위원으로 위촉해 내실있고 책임감 있는 간담회가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천행 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회 부회장 등 화장품 관련 산업과 연관해 각 계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위원으로 구성됐다 인적 네트워크 또한 상당히 두터운 인사로 채워진 것으로 알려져 한층 사업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한다.
또한 지금까지 조사한 지역적, 환경적, 정책적, 경제적 장점 및 단점을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대안 마련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업추진에 따른 기술개발 및 지원, 인력양성,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 마케팅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초점이 맞춰졌다.
간담회에서 제시된 자료는 구체적인 계획 수립, 공략 대상 선정 등 다양한 부분에 활용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사업의 성공은 우리의 긍정적 마인드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며 기업이 원하는 방향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적극적인 도움을 부탁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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