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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포장재와 디자인으로 브랜드 차별화 전략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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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포장재와 디자인으로 브랜드 차별화 전략마련
  • 김덕영
  • 승인 2012.01.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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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포장재 지원으로 상품성 향상에 의한 고부가가치 창출 및 판매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8일까지 포장재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농가 마다 받는다.

신청은 관내 작목반 및 농가는 관할 농협(진안농협, 백운농협, 성수농협, 부귀농협)에서 일괄 신청하면 되며,
영농조합법인·농업회사법인·진안군 소재를 둔 농산물 관련 영세기업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금번 포장재 지원대상 조정은 포장재 제작의 투명성, 형평성, 제작비용의 원가 절감, 포장재 디자인의 통일성 등 농가의 의견수렴, 관내 농협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추진방안을 마련했고,
소규모 농가도 포장재를 필요시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농협에 비치해 문제점을 개선했다.

특히, 포장재 재질 및 디자인 고급화를 위해 골판지(무지)상자, 일반비닐 등 저급 포장재는 사업대상에서 제외했고, 보조대상자가 확정되면 필요 포장재에 대한 디자인 기술지원으로 교육을 실시해 포장재 개선 품목 확대에 주력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포장재 지원사업은 총 5억원(보조금+자담)의 예산을 들여 고급 포장재를 많은 농가들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디자인 전문계약직을 적극 활용해 포장재 디자인 통합 작업과 타 지역의 제품과 차별화 될 수 있는 고품격 디자인 표준안을 제공해 진안군 모든 농가에 통일화된 포장재를 보급하며, 진안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마이산 정기담은 사용을 적극 지원해 브랜드 알리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특산물 포장재 및 디자인 지원은 포장디자인 경쟁력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농가 소득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진안군은 이미 지난해에 홍삼, 포도, 장류, 한과, 흑미, 고추, 곶감, 사과, 메론, 절임배추, 오미자, 고구마, 감자 등 10여 종류의 포장 디자인 표준안을 마련해 농가에게 보급한 바 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금 지원을 위해 군청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대상 조직에 직접 개별 통보함으로써 소규모 작목반 등 누락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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