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완주군수가 올해 신청사 시대 개막을 맞아 군민의견 수렴을 통한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이달 31일부터 읍면 연초 방문에 나선다.
9일 완주군은 군정수행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읍면 장기발전 토론회를 통해 마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읍면 연초방문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연초 방문은 이달 31일 삼례읍과 이서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9일 구이면과 상관면까지 7일 동안 이뤄질 계획이다.
임정엽 군수는 이번 연초방문에서 올해 군정계획을 설명한 뒤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읍면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수렴과 협력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특히 장기발전 토론회를 진행해 차별화된 각 마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읍면의 대표 경로당을 방문해 많은 주민을 만남으로써 현장밀착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임정엽 군수는 “올해는 5월경에 신청사 개청함으로써 완주군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등 의미있는 한 해”라며 “이번 연초 방문에서 가급적 많은 주민과 만나고 심도있는 의견교환 및 현장을 방문해 새로운 신청사 시대에 걸맞는 현장행정, 소통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확정된 읍면 연초방문계획은 다음과 같다.
△1월 31일 삼례읍?이서면 △2월 1일 화산면 △2월 2일 봉동읍?용진면 △2월 3일 고산면?비봉면 △2월 7일 소양면?동상면 △2월 8일 운주면?경천면 △2월 9일 구이면?상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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