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인재, 이하 복지관)에서는 진안군 인재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진안사랑 장학금 조성 위한 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4일 배인재관장과 복지관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진안동부교회 전경선목사, 상전벧엘교회 윤석중목사는 2012년 시작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자는 의미로 진안사랑장학재단을 찾아 기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기탁한 100만원은 복지관에서 2011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으로 실시한 ‘노인맞춤형운동처방서비스’와 ‘문제행동아동조기개입서비스’의 수익금 중 일부이다.
‘노인맞춤형운동처방서비스’는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운동능력 등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운동을 처방?지원 하는 사업이며, ‘문제행동아동조기개입서비스’는 장애등록은 되어 있지 않으나 학습장애, 행동장애 등이 동반된 아동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관에서는 이 사업을 통해 일정부분의 수익이 창출되었고, 그 중에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에게 이번에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된 것이다.
배인재 관장은 ‘지역사회를 통해 수익이 창출되었기 때문에 사업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제외한 일부를 지역사회에 재투자하게 되었고 이러한 작은 보탬이 지역의 교육복지 발전을 위해 작은 밑거름이 되었음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일들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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