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동문 언론인상 수상자로 강선규 KBS 보도본부 시사제작국장과 유기하 전주MBC 정책심의실장, 유동성 전라일보 수석 논설위원(가나다 순)이 각각 선정됐다.
전북대 출신 전·현직 언론인 모임인 전북대언론인회(회장 최동성 전북일보 기획사업국장 겸 논설위원)는 28일 오전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수상자를 이같이 선정·발표했다.
이들은 30여년 동안 언론에 몸담으며 정론직필을 실천하고 전북대 동문 언론인으로서 ‘자유’와 ‘정의’, ‘창조’라는 모교의 정신을 가슴에 새겨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
강선규 시사제작국장은 1985년 전북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KBS 기자로 언론에 입문한 뒤 정치부 기자와 보도국 차장, LA지국 특파원, 국제팀장, 정치외교팀장 등을 지냈다.
유기하 정책심의실장은 1985년 전북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전주 MBC 기자로 언론에 입문한 뒤 보도제작국 보도부 차장, 취재부장, 편집부장, 보도국장 등을 지냈다.
유동성 수석 논설위원은 1979년 전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 기자로 언론에 입문한 뒤 전라일보 정경부 차장, 경제부장, 편집국장 등을 지냈으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10일 오후 7시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리는 ‘전북대 동문언론인 신년 하례회’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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