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올 한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위해 5,617가구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군은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겨울나기 채비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을 찾는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건강관리 요령을 교육하고 대상 가구를 방문, 겨울철 갑작스런 찬바람 노출로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보온 유지 등 유의사항을 알리고 있다. 또 햇빛이 따뜻한 오후에 운동이나 활동을 권하고 관절염 통증 완화를 위한 생활수칙 안내 등 계절에 맞는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은 건강위험요인이 큰 시기”라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지킴이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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