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농식품부 ‘농어촌마을 대상’, ‘핵심리더’ 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오윤택위원장은 4-H회를 통해 농촌운동을 시작했으며, 성덕면 남포마을에 작은 도서관을 시작으로 정보화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 남포들녘 농촌종합개발사업 을 유치하는 등 실질적인 농촌체험행사와 남포마을의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끈 공로와 함께 마을사업에서 나타나는 주민간의 갈등을 효과적으로 풀어내는 노력과 지혜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무원’부문에서 수상한 박철형 농촌지도사는 김제시 인터넷쇼핑몰 ‘지평선몰(www.jpsmall.com)’ 을 개설해 200여 품목 농산물 판매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김제 백산지역 농촌체험관광협의회 5개 마을 24 농가가 참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 등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 ‘제1회 대한민국 농어촌마을 대상’은 전국의 모든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자치단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시?군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서류 및 현지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되며, 시상부문은 자치단체, 마을, 핵심리더, 단체, 공무원, 재능기부 등 6개 분야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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