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축생산비 절감, 축산업 경쟁력 강화키로
부안군이 가축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풀사료 부존자원 활용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군은 내년도에 풀사료를 2,150ha 면적에 재배할 계획으로 파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1,239ha 보다 911ha(73.5%)나 늘어난 규모다.
군은 이를 위해 1억5,700만원을 들여 청보리, IR, 옥수수 등 풀사료를 생산·이용하고자 하는 축산농가에게 종자구입비, 랩비닐, 발효제 등을 지원키로 했다. 또 양질의 풀사료를 가축에 공급해 고급육 생산은 물론 축산농가의 생산비를 절감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풀사료 부존자원 활용을 통해 가축생산비 절감으로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등 한·미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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