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내소사권역의 본격적인 종합정비를 앞두고 부안군과 주민들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담금작업을 펼치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 13일 내소사권역 종합정비사업 장정종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주민 43명이 충남 청양군 칠갑산권역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지역인 칠갑산권역은 지난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권역으로 선정된 바 있어 성공사례에 대한 브리핑과 칠갑산 얼음축제 준비과정, 각종 연계사업 등 성공 노하우를 습득했다.
이들 주민들은 이에 앞서 지난달에도 전남 강진 녹향월촌권역과 함평 모평권역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마케팅 전략 등을 살펴봤다.
장정종 추진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내소사권역의 성공적인 정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권역주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성패를 좌우한다는 것을 더더욱 실감했다” 며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의 성공을 위해 주민과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내소사권역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은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내년부터 2016년까지 국비 49억원 등 총 70억원을 들여 지역민 역량강화교육과 홍보마케팅, 경영컨설팅, 정보화 구축 등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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