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통합체육회는 지난 22일 체육회 이사 등 부안지역 체육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부안컨벤션 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동안 지역체육 발전 성과를 자축하고 체육인들의 친목도모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군 통합체육회장인 김호수 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체육인의 진정한 화합과 체육선진화의 기틀을 만들어준 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내년 2012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체육인들이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군수는 이어 “새해에는 소외된 지역에 군민들도 생활체육에 함께 동참하여 체력을 키우고 여가도 즐기면서 몸과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등 체육을 통해 단결과 화합을 통해 하나된 부안을 만들자고” 덧붙였다.
군 통합체육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체육 발전과 부안군 위상을 드높이고 널리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한 박승서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최우수단체상에는 부안군당구연합회가, 우수단체상 부안군유도연합회, 우수선수상의 경우 변산서중 김다혜 요트 선수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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