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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마을 공동체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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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마을 공동체 사업 본격 추진
  • 김진엽
  • 승인 2011.11.03 1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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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작가와 지역문화 스토리텔링화 등 아이템 50여건 발굴

정읍시가 지역에 산재돼 있는 유?무형의 자원을 적극 활용한 마을 공동체 사업의 본격 추진에 나섰다.

  

시는 2일 외부전문가 5명을 초청, 관?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길 부시장 주재로 커뮤니티 비즈니스(CB) 연계 가능 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서는 지역자원 활용형, 유휴 여성인력 활용형, 다문화 가족 활용형, 평생학습동아리 활용형 등 다양한 공동체분야의 활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고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토론 결과를 토대로 친환경농산물과 학교급식 연계, 도시의류업체와 다문화가정 재봉재능 활용, 신경숙 작가와 지역문화 연계 스토리텔링화, 도시민이 찾는 초등학교 유학센터 설립, 한우 육가공분야 모색 등 모두 50여건의 아이템을 발굴했다.

  

시 관계자는 “정읍시만의 특성을 살린 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각적이고 혁신적인 방향에서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앞으로 공무원 CB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마인드 함양 등을 통해 지역민 소득향상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하고 지역공동체를 복원함으로써 정읍의 마을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토론회에 앞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읍면동별 각종 통계자료, 마을지 등 헌조사와 현장방문을 통한 마을주민 탐문 및 면담조사를 통해 마을자원 600건, 향토자413건 등 총 1013건의 지역자원 조사를 완료하고 조사된 자원을 기초로 9월부터 읍면동별 자원의 특성분석을 실시해 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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