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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동, 도내에서 교통사고 가장 빈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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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동, 도내에서 교통사고 가장 빈번
  • 임충식
  • 승인 2011.09.27 0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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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동안 925건, 하루평균 0.9건 발생


전주시 서신동이 도내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신학용의원(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8년부터 3년 동안 전주시 서신동에서 총 92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평균 0.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도내 읍·면·동 중 가장 높은 수치.  연도별로 살펴봐도 지난2008년 292건, 2009년 332건, 지난해 301건을 기록해 3년 연속 최다 교통사고 지역 1위라는 불명예를 얻게 됐다. 그 뒤를 이어 군산시 나운동이 3년간 786건, 익산시 영등동 733건, 전주시 인후1동이 730건순이다.
전국적으로는 서울 신림동이 3년간 307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전국 최고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신림동에 이어 강서구 화곡동이 3년간 2542건, 관악구 봉천동 2498건, 강남구 역삼동 2364건 순이었다.
신 의원은 “비슷한 지역에서 교통사고가 계속 난다는 것은 관리·감독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다”며 “신호 체계를 개선하고 감시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안전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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