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토론
남원시는 지난 17일 농정발전기획자문위원과 농업관련 공무원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남원시 농업, 농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는 남원시장 권한대행 김형만 부시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남원시 농정기획팀장의 총괄보고에 이어 품목별 담당의 ‘품목별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추진상황보고’와 함께 농업전문가로 구성된 농정발전기획자문위원 9명의 의견제시 등 으로 농업, 농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가 심도 있게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2011~2020년(10개년)의 남원시 농업, 농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 방향을 모색하여 남원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의견 공유의 장이 됐다.
특히, 농정발전기획 자문위원들은 사전에 토론회 자료를 서면으로 충분히 검토한 후 토론회에 참석함으로써 남원농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견교환과 농업, 농촌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활기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남원시에서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여 남원시 농업,농촌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글로벌농업 개방시대의 파고를 슬기롭게 넘어설 수 있는 발전적인 남원농업의 미래 청사진을 마련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남원=천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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