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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순창 수장자리 각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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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순창 수장자리 각축전
  • 전민일보
  • 승인 2011.08.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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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재선거 후보자 추석 전 결정될 듯
오는 10/26 재선거에 나설 민주당 남원시장과 순창군수 후보자가 추석이전에 결정될 전망이어서 예비후보들의 치열한 막판 각축전이 예고됐다.
11일 민주당 이강래(남원/순창) 지역위원장은 도내 정치부 기자들을 만나 남원시장과 순창군수 후보자 결정과 관련, “순창은 2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해 어느 정도 마무리 됐지만 남원의 경우 6명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현재까지 뚜렷하게 부각되는 인물이 없어 고심이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추석 이전에 남원시장과 순창군수 후보자를 결정할 방침이다”면서 “남원의 경우 여론조사를 해도 인지도와 지지도가 너무 낮아서 정책토론회를 통해 후보자들의 자질과 정책을 시민들이 검증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정책토론회는 TV방송을 통해 생중계 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특히 민주당 남원시장 후보 선출방식은 당초 알려진 대로 시민공천배심원제(중앙 100명, 지역 100명)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점수로 확정된다.
배심원은 중앙에서 학계 등 각계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되며, 지역인사의 경우 무작위로 선출된다. 6명의 예비후보들도 이미 모두 수용한 상태이다.
이 위원장은 “경선과정을 당에서 주관하면 공정성 논란에 휘말릴수 있기 때문에 지역내 인사 9명과 당내 인사 3명 등 12명의 가칭 경선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주관하도록 할 것이다”고 공정한 경선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가칭 경선관리위원회는 남원내 학교장과 목사, 선운사 주지스님, 행정동우회, 삼낙회, 경우회, 여성단체, 시민단체연합회장, JC 등 9명과 당내 상임고문 3명 등 12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민주당 남원시장 후보는 결과적으로 지역내 인지도가 높으면서도 시민들의 정서와 시정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인물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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