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읍면동 주민센터 및 새주소 안내홈페이지 등에서 열람
군산시가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이용해 새롭게 부여한 도로명 주소 4만2,764건을 지난 29일 일제 고시했다.
이번 고시는 전국이 동시에 하는 것으로 시민들은 시청과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도로명주소 고시 조서를 열람할 수 있다.
군산시는 2003년 도로명 주소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262개 도로구간에 대해 도로명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도로명판 2,524개, 건물번호판 4만2,764건, 지역안내판 4개를 설치, 완료했다.
또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등 217개소에 도로명 주소 홍보영상물을 배포했다.
현재 지번주소는 2013년 말까지 도로명 주소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고시이후 연말까지 핵심 7대 공적장부의 주소를 도로명 주소로 전환한 후, 기관별로 일괄 전환하게 된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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