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17:08 (금)
정읍, 현장중심 기동점검 ‘호응’
상태바
정읍, 현장중심 기동점검 ‘호응’
  • 김진엽
  • 승인 2011.07.17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사평가관실 총괄 시민 불편사항 600여건 해결
 

정읍시가 시민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 기동점검’을 통해 마을 구석구석의 각종 민원을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체육시설, 등산로, 가로등, 정읍천 주변 등 다중이용시설 및 정읍시를 지나는 도로 주변의 교통시설물, 도로표지판 등을 대상으로 현장 기동점검 활동을 펼쳐왔다. 

  

이같은 ‘현장중심 기동점검’은 감사평가관실이 총괄하고 있으며, 23개 읍면동에 전임 담자를 지정해 운영한 결과 올해 상반기 동안 가로등 및 체육시설 검검, 농로 개․보수, 무단투기 쓰레기 처리, 불법현수막 철거, 동파 상하수도관 보수, 제설작업 등 600여건의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감사평가관실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모토 아래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 및 편의시설 점검, 정읍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장, 등산로 및 체육시설, 낙석위험 도로주변 등 공사현장, 지역하천의 재난재해시설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현장을 중점 대상으로 점검했다.

  

안태용 감사평가관은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7월~8월을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취약지역과 공공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기동점검 활동뿐만 아니라 해당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중심 기동점검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공무원 내부 소통망에 ‘종합관찰제’ 시스템을 설치, 사후보고 체계를 탈피해 실시간으로 시민의 불편함을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인터넷 온라인망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